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운영할 때,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**“클라우드 요금”**입니다.
특히 VOD(Video On Demand) 방식으로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서비스라면,
Google Cloud와 AWS 중 어디가 더 경제적인지 비교가 필요하겠죠?
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 5분짜리 VOD 영상 1개를 75,000회 재생하는 시나리오를 기준으로
720p(HD) / 1080p(FHD) 각각의 비용을 Google Cloud와 AWS에서
직접 계산해보고, 표로 정리해봤습니다.
저장소: Cloud Storage Standard
트랜스코딩: Transcoder API
전송(이그레스): Cloud CDN (Asia 지역 요율, 단계별 적용)
저장소: S3 Standard
트랜스코딩: AWS Elemental MediaConvert
전송(이그레스): CloudFront (Japan 지역 요율, 단계별 적용)
해상도 | 항목 | Google Cloud | AWS |
720p | 총 전송량 | 6.71TB (6,868GB) | 6.71TB (6,868GB) |
CDN 이그레스 | $755.48 | $783 | |
스토리지 | $0.0046 | $0.005 | |
트랜스코딩 | $0.15 | $0.15 | |
총합계(USD) | $755.63 | $783.16 | |
총합계(₩) | 약 102만 원 | 약 106만 원 | |
1080p | 총 전송량 | 13.41TB (13,734GB) | 13.41TB (13,734GB) |
CDN 이그레스 | $1,372.8 | $1,476.06 | |
스토리지 | $0.0115 | $0.0125 | |
트랜스코딩 | $0.15 | $0.15 | |
총합계(USD) | $1,373 | $1,476.22 | |
총합계(₩) | 약 185만 원 | 약 199만 원 |
CDN(트래픽/이그레스) 비용이 전체 요금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
Google Cloud가 AWS 대비 소폭 저렴
720p: AWS가 약 3% 더 비쌈
1080p: AWS가 약 7% 더 비쌈
스토리지, 트랜스코딩 비용은 미미하며, 영상 개수나 추가 인코딩이 많을 때만 의미 있음
캐시 Hit율이 높거나, 대량 계약/할인 플랜을 활용하면 실제 요금은 더 낮아질 수 있음
실제 요금은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까?
트래픽 분석 및 CDN 캐시 효율 개선
장기/대량 트래픽이면 약정 할인(AWS Saving Plan, GCP Commit Plan 등) 상담 추천
저용량/저빈도 영상은 스토리지 클래스를 Coldline/Glacier 등으로 전환하여 비용 절감
해상도 | Google Cloud (USD) | AWS (USD) | 차이 |
720p | $755.63 | $783.16 | AWS가 약 3% 비쌈 |
1080p | $1,373 | $1,476.22 | AWS가 약 7% 비쌈 |
대용량 트래픽이 나오는 서비스라면 Google Cloud가 약간 더 경제적입니다.
두 클라우드 모두 인코딩/스토리지/트래픽 분리 과금이므로,
서비스 특성에 맞는 설계와 효율화가 요금 최적화의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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